우리 가족과 내가 사는 모습
주말 아이들과의 골프 한바탕....
carboots
2006. 3. 7. 14:35
성호와 성호친구 지선이, 장난스러웠고 재미있었던 라운딩이었다. 성호는 연습장에서 몇번 스윙 연습한 다음 머리를 올렸고 지선이는 학교 선수로 피니쉬도 좋고 거리도 좋고 ......끝나고 맛있는 저녁도 먹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지선이가 아니었으면 성호의 머리올리는 기회가 쉽게 오지않았으리라. 퍼블릭코스이지만 재미있게 만든 좋은 골프장이다. 지난주부터 성호는 운전면허증시험을 위해 교육을 받기 시작했다. 5주간(토요일마다 6시간) 이론교육을 받고 운전교습후 시험을 본다. 16살부터 면허취득이 가능하니 이래저래 좋은 경험이 될 것같아 시작했다. 재미있어하고 숙제도 받아왔다. 운전하면서 좋은 매너 10가지 적어오기가 이번주 숙제다. 면허증을 따면 학교통학시에, 그리고 낮시간대만 운전이 가능하다. 그리고 나이가 찰때까지는 고속도로도 안된단다. 이런 저런 것들을 하면서 한국의 청소년들에 대한 생각을 많이하게 된다. 정말로 내실있는 그리고 도움이되는 청소년생활이 무엇인지를 한국에서는 고민해야할 것이다. 그들입장에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