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비엔나 중앙묘지(Zentralfriedhof)내 음악가 묘지에서 담아온
내가 존경하고 마음속에서 만나는 위대한 음악가들의 묘비이다.
그중에는 시신이 없는 묘도 있고,
그냥 기념비 성격도 있고.........
그러나 위대한 음악가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고 만날 수 있으니......
바하, 베토벤과함께 독일의 3대 B로 불리는 브라암스의 묘이다.
함브르크에서 태아났고 비엔나에서 마지막 26년을 살다가
6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클라라 슈만의 죽음을 접한 1년후에 세상을 달리했다.
비엔나에서 늘 가까이 지내던 요한스트라우스 옆에 누워있다.
왈츠의 아버지인 요한스트라우스의 아들이며
왈츠의 왕으로도 불리는 요한스트라우스 2세의무덤이다.
묘비에는 도나우강의 요정이 조각되어 있다.
아래는 31년의 짧은 생을 살면서 600여곡이나 되는
아름다운 가곡을 남긴 슈베르트의 무덤이다.
미완성교향곡, 숭어, 마적, ......
슈베르트는 요한스트라우스처럼 비엔나에서 태어났고
그리고 비엔나에서 생을 마친 빈의 음악가이다.
슈베르트는 자기의 소망대로 베링에 있는 베토벤묘지 옆에 안장되었다가
베토벤과함께 1888년 지금의 자리로 이장되었다.
주소는 Leberstrasse 6-8. A-1030 Wien
전차 71번이나 버스 74번을 타고 쌍트 막스 프리드호프에서 내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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