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 글)

석림은 석림현의 접경지역이자 곤명으로부터 약 89킬로미터 떨어져있으며, 분포면적은
약 400평방미터에 해당되고, 해발은 평균 1750미터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카치터(지질의 일종)로
이루어진 기관이며, 운남에서 역시 독자적인 매력을 갖춘 풍경지구중의 하나이다.
석림은 전형적인 카치터 지질로써 분포면적의 300평방미터가 이에 해당한다.
과학적 조사에 의하면, 이곳은 이억칠천만년 이전에 큰 바다의 한 부분이였으며, 해저는 점점
석회암질을 형성해갔다고 한다. 지각 운동에 의해 해저는 점점 대륙을 형성하게 되었고, 그후
대자연 현상인 우식(비에 의한 부식)과 풍화작용에의해 약 200만년 이전에 1,100만개 이상의
석봉, 석주, 석순등이 형성되었는데, 마치 우겨진 산과 같다하여 오래전부터 석림(石林)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석림풍경구는 봉우리가 무리를 이루며 기괴한 석림들이 우겨져있다.
주요한 풍경구로 대석림(大石林), 내고석림(乃古石林), 크고작은 지운동(芝雲洞), 장호(長湖),
월호(月湖), 겹겹이 쌓인 폭포등 일곱개의 풍경구가 조성되있다. 석림경내로 기괴한 봉우리들이
서있는데, 첩첩이 쌓이고 산세가 높고 험준하며, 천가지의 자태를 갖춘듯하다. 어떤 석순은 마치
검과 같은것도 있으며, 어떤것은 거대한 골짜기인, 맵시있고 아름다운 소녀인듯, 소리내어 우는
동물의 형상등 매우 다채롭다. 이런 기관한 경관이 있기에 천하제일의 기관(奇觀)이라 불리워진다.
크고 작은 석림은 석림풍경구의 주요한 여람구이다. 대석림은 다시 이자천석림이라 불리워지며,
여람할수있는 면적은 총 1200묘로 모두 5000미터이상에 위치한다.
주요한 여람지로는 석림호(石林湖), 대석림(大石林), 소석림(小石林)과 이자원(李子園)등 몇 개의
부분으로 조성되어있으며, 이외에도 사자정(獅子亭), 검봉지(劒峰池), 망봉정(望峰亭),
연화봉(蓮花峰)등 가장 아름다운 경관을 갖추고있다.비교적 소석림과 대석림이 그윽하고 고요하며
담아하다. 또한 호반(湖畔)위로 석봉이 하나 우뚝솟아 있는데, 단아하고 장중하며 또한 수려하고,
아름다운 사미족(소수민족)의 소녀와 같다하여 아시마(阿詩瑪)라 불리운다. 내고석림은 대석림의
북쪽으로 12킬로미터 떨어진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연스럽게 형성된 모양새를 하고있다.
내고(乃古)는 살리어(소수민족 살리족의 언어)로 검은색이란 뜻을 지니고있다.
이 풍경구에는 약 6킬로미터의 돌길이 나있는데, 약 76개의 풍경지와 연결되어 있다.
망망대해처럼 끝이 없는듯 기세는 넘쳐나며, 석질은 까무잡잡하며 마치 숲이 담을 이루듯 웅장하고,
거대한 고성루의 내로는 시선을 끌만한 기관(寄觀)중의 하나인 십팔상송(十八相送)이 축을 이루어
서있는데, 석양이 비출라치면 말로 형용할수 없을만큼의 아름다움이 발하여 관광객들로 하여금
헤어지기 서운하여 돌아가는 발길을 사로잡곤 한다. 봉우리가 있는곳을 돌아가면 오귀청경(烏龜聽經), 공작개병(孔雀開屛), 금저두취(金猪斗嘴), 선후회도(仙?回桃), 비선유곡(飛仙幽谷), 맹모훈자
(孟母訓子), 고불천등(古佛天燈)등 아름다운 경관을 수차례 볼수있는데, 마치 천지개벽을 보는듯한
신비감을 느끼게 해준다. 석림풍경지구의 외곽으로는 대첩수(大疊水), 지운동(芝雲洞), 기풍동(寄風洞)
등의 풍경구가 천연절묘하게 어우러져 있으며, 방불(彷佛)은 군조예술박물관내에 보관되어 있다.
석림지구에는 이족과 살리어족이 거주하고 있으며, 그들의 생활습관을 이해할수 있는데, 먼저
구성된 살리어족은 자수공예가 발달되어있다.저녁이되면, 살리어민족의 전통가무를 감상할수도 있다.
매년 양력 6월 24일은 이족의 전통 화파절(火把節)로, 석림에서는 성대한 축하활동이 거행된다.
신기한 자연풍광과 살리족의 풍정(風情)등은 당신이 이곳에 머무는 동안 시간이 흐르는것초자
잊게해줄 것이다. 석림을 여행하고자 한다면 곤명시에서 열차를 이용하면 약90분이면 닿을수 있다.

출처 http://doo94man.com/blog/?no=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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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arboots 2008. 4. 27. 1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