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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멕시칸들이 과일을 파는데 싱싱하고 싸고 맛있고 좋다. 그리고 스페인어를 구사하면 이곳 멕시칸들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어재미있게 다닐 수 있다. 땅꽁도 볶아서 팔고 있어 한봉지씩 사서 먹으며 다닌다. 오렌지나 귤도 맛있고 야채에다 또 매운 고추도 판다. 그리고 이 곳에서 물건을 파는 상인중에는 두서넛 정도의 한국인도 있어 보인다. 이곳 캘리포니아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참 많이 살고 있어,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지 않을까 생각된다. 일전에 레코드를 고르다가 우리가요판이 있어 굉장히 반갑게 사서 잘 들은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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