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과 저곳을 연결해주는 것이 다리란다.

그리고 우리 인간과 하나님을 연결해주는 것도 마음의 다리이다.

그러기에 다리는 그냥 다리가 아니라

마음이 담겨있고 생각이 담겨져 있는 것이다.

너와 나를 연결하는 다리는

관심으로 시작되어서 사랑으로 연결되지고

하나되어지는 그런 아름다운 다리이다.

이제 계절의 다리를 건너고 있다.

그리고 생활의 다리를 건너고 있다.

아주 다른 곳으로 안내하는 다리일 수도 있고

같은 곳인데 떨어진 곳으로의 연결도 될 수 있다.

그냥 연결만 해주는 다리도 있고

아름답게 사연도 만들 수 있는 다리도 있고,

다리와 하나되게 하는 다리도 있을 수 있다.

오늘 하루도 수 없이 많은 다리를 놓고 건너고

또 놓아진 다리를 건너고

또 돌아 온다.

세상이 복잡하고 빠르게 변할 수록

나를 잘 잡아두고

그리고 사방의 다리를 건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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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arboots 2007. 10. 11. 14:31